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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Mai Tran 학생,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수상

등록일
2020-09-08
조회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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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Mai Tran 학생,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수상

 

- 장기 유방암 생존자 건강 관련 삶의 질 변화에 대한 15년간의 추척관찰 연구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국제암대학원대학교 Mai Tran 학생이 지난 93일 개최된 ‘13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0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상을 수상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올해 컨퍼런스는 가상 형식(virtual conference)으로 변경되었으나, 17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7명의 최우수 구연상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Mai Tran학생은 국제암대학원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마치고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Mai Tran 학생는 장기 유방암 생존자 건강 관련 삶의 질 변화에 대한 15년간의 추척관찰 연구’(Fifteen-year Trajectories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Breast Cancer Long-term Survivors in Korea)라는 주제로 최우수 구연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이 진단 시점부터 치료 기간 동안 그리고 장기 생존 시점까지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이 연구의 결과, 일반적으로 주요 암치료를 마친 암진단 1 년 이후부터는, 유방암 생존자들이 건강 관련 삶의 질의 여러 측면에서 점진적으로 개선 되어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 기능, 신체적 기능, 미래에 대한 전망 지표가 크게 향상되었다. 그러나 생존자들은 암진단15년 후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의 통증, 피로 및 수면 문제를 호소하였다. 최근 장기 암생존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필요한 암 생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원문기사 : http://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