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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암센터 연구진, 한국인의 위암 예측모델 연구결과 발표 (남병호 교수, 주정남 교수)

등록일
2015-07-23
조회
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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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연구진, 한국인의 위암 예측모델 연구결과 발표

 

○ 흡연과 음주, 짠 음식 섭취와 운동량 부족은 위암 발생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 남병호, 엄방울, 주정남 박사팀은 1996년부터 1999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검진을 받은 총 2,143,643명의 검진자들의 신체검사 결과와 설문, 중앙암등록본부의 국가암등록 자료를 분석하여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 남병호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하여 “검진에서 시행하는 간단한 신체검사와 생활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만으로 개개인의 위암발생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 본 연구의 의의이다” 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흡연량이 많을수록, 알코올 섭취량이 많을수록, 음식을 짜게 먹을수록, 그리고 운동량이 적을수록 위암이 발생할 위험도가 높아지며, 그 외 나이, 비만도, 위암가족력 또한 위암발생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었다.” 고 덧붙였다.

 

 ○ 이번 연구는 한국인 암검진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로서,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 위내시경 검진뿐 아니라 절주, 금연, 나트륨 섭취 줄이기, 적절한 운동하기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의과학 전문잡지인 PLOS ONE(IF 3.234) 7월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