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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MBC 100분 토론] 682회 <집중 분석> ‘메르스 전쟁’, 어떻게 끝낼 것인가? (기모란 교수)

등록일
2015-06-10
조회
2491
파일

http://www.imbc.com/broad/tv/culture/toron/vod/?kind=image&progCode=1000842101003100000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기모란 교수


682회
<;집중 분석>; ‘메르스 전쟁’, 어떻게 끝낼 것인가?

메르스 사태가 여전히 확산일로에 있다. 8일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는 87명으로 급 증하고, 사망자가 6명에 이르면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메르스 2위 발병 국가가 됐다. 더욱이 3차 감염자가 정부의 방역망을 뚫고 전국 각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실상 정부의 방역 역량을 넘어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보건 당국은 뒤늦게 메르스 병원 명단을 공개함과 동시에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메르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메르스로 인해 휴업하는 학교가 2000여 곳에 달하고, 전국 각지 대형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메르스 공포’는 전국을 얼어붙게 하고 있다.
급속히 퍼져가는 메르스, 유독 국내에서만 왜?
이처럼 메르스가 국내에서만 유독 빠르게 확산된 것은 보건 당국의 초기 대응 실패 뿐만 아니라 감염병에 대한 국민인식 부족도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다. 그리고 정 부의 감염자 관리 부실 등 구멍 뚫린 방역 시스템과 국가 방역체계를 담당해야 할 공 공의료기관이 턱없이 부족한 것 역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
후진적 방역 시스템,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이에 [100분 토론]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최대 고비를 맞고 있는 메르스 사태에 대한 보건 당국의 방역 시스템을 점검하고, 해외 사례 등을 통해 우리가 나아 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본다.
출연패널 강청희 /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기모란 / 대한예방의학회 메르스 위원장 김 윤 /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엄중식 /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우석균 /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