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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암센터, 2024년 아시아 중추신경계 종자세포종 국제학술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등록일
2024-09-20
조회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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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2024년 8월 29일(목), 서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4 2nd Asian Pediatric CNS GCT Consort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인도, 미국, 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다학제 연구자 40여 명이 참석해, 중추신경계 종자세포종(CNS GCT) 치료와 관련한 최신 연구 결과 및 치료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립암센터는 2023년부터 공익적 암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소아청소년 중추신경계 종양의 전향적 데이터 구축 및 임상프로토콜 개발을 위한 아시안 콘소시엄´을 조직해,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서구보다 중추신경계 종자세포종의 발병률이 세 배 이상 높다는 점에 주목하며, 아시아 지역 연구자들이 협력하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


심포지엄의 주요 프로그램은 최신 연구 발표, 패널 토론,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5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중추신경계 종자세포종의 생물학적 및 임상적 측면이 다루어졌고, 세션 2에서는 소아 뇌종양 및 아시아 국가에서의 CNS GCT 발생률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세션 3에서는 향후 CNS GCT 치료의 전망이 소개되었으며, 세션 4에서는 중추신경계 종자세포종 환자의 삶의 질(QOL) 평가 도구에 대한 특별 강연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세션 5에서는 각국의 연구 현황을 공유하며, 아시아 지역 연구자들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전역의 연구자들이 중추신경계 종자세포종 치료의 미해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 중요한 행사로 평가되며, 국립암센터는 앞으로도 중추신경계 종양 연구와 치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