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한주간 주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국립암센터)와 권역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12개)는 6월 첫째 주(6월 1~4일)를 암생존자 주간으로 정하고, 암생존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권역별 홍보 행사, 건강강좌, SNS 이벤트 등 ‘2021년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암 너머 새로운 일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암을 경험하고 극복한 환자와 가족을 응원하고, 생존자들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해 암생존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갖는다.

6월 4일에 진행되는 ‘암생존자 주간 건강강좌’는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암은 나를 바꾸는 기회 (전미선,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센터장) △암생존자 예방 접종 및 슬기로운 건강관리 (김열, 국립암센터 교수) △운동을 통한 암생존자의 건강관리 (전용관, 연세대학교 교수)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 예정이다.

건강강좌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돼 당일 유튜브 실시간 중계되며, 암생존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생존자 200만 명 시대에 지역사회에서 암생존자분들이 더욱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암생존자 사회복귀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암생존자가 암 치료 후 겪는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상에 복귀하는 데 유익하고 따뜻한 응원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서홍관 총장

원문기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31/202105310077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