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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정경신문] 수천만원짜리 ´신비한 물´ 양화수, 암 전문가 "효과있으려면…" (명승권 교수)

등록일
2020-11-16
조회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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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짜리 ´신비한 물´ 양화수, 암 전문가 "효과있으려면…"

 

지상파 다큐 프로그램에서 다뤄진 양화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는 암 치료제라 속여 판 양화수 정체에 대해 다뤘다. 암 환자들에게 효과 좋은 신비한 물이라 속여 판 이들의 정체가 드러난 것.

 

이날 방송에서 양화수를 접했던 이들은 췌장암 말기를 선고받았던 아내와 남편이었다. 증세가 호전되는 듯 했으나 아내는 다시금 건강이 악화됐다. 3개월 먹으면 나아진다는 양화수 판매자들의 말에 속아 이들 부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8000만원 상당의 양화수를 구입했다. 하지만 아내는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는 “수백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서 일관되게 그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돼야만 효과가 있다고 얘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 교수

원문기사 : http://kpenews.com/View.aspx?No=1334636